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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어떤 날씨 어떤 계절에 가도 좋은 담양 죽녹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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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어떤 날씨 어떤 계절에 가도 좋은 담양 죽녹원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07.05 14:15

담양에 일때문에 왔다가 나홀로 뚜벅이 담양 여행을 하였다.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거라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담양 죽녹원이랑 광주 송정역시장만 갔다가 올라왔다.

먼저 담양 죽녹원 여행이다.


죽녹원은 여기에 위치해 있으며 나는 죽녹원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들어갔다.

토요일 오전에 후문으로 들어가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오래도록 평화롭게 쉴수 있었다.

​후문으로 들어가니 매표소 앞에 담양 시티투어 전기버스 운행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매일운행과 금토일, 휴일 운행 시간표가 따로 적혀져 있으며 투어 코스도 매일운행하는 시내코스와 금토일 운행하는 가사문학코스, 담양호 코스가 있었다.

매일 운행 코스는 메타랜드(메타세콰이어 길인거 같다.), 문화회관, 주공A, 청전A, 대나무박물관, 국민체육센터, 죽녹원(후), 죽녹원(정), 담양군청, 메타랜드이고, 35분코스이다.

가사문학코스는 메타랜드, 문화회관, 창평슬로시티, 가사문학관, 소쇄원, 가사문학관, 창평슬로시티, 메타랜드로 1시간 40분 코스이다.

담양호 코스는 메타랜드, 문화회관, 대나무박물관, 국민체육센터, 죽녹원(후문), 용마루길, 죽녹원(정문), 담양군청, 메타랜드로 1시간 20분 코스이다. 

​죽녹원 전체 모습이다. 솔직히 지도를 잘 안찾아 봐도 어딜가나 멋지고 빽빽하다.

그래도 꼭 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지도를 참조하는게 좋다.

​후문으로 들어서면 초록초록한 버드나무, 단풍나무 등이 반겨 준다.

한쪽에는 물이 흐르고 작은 분수도 있어서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나무 밑 그늘에는 벤치가 놓여져 있고, 가끔 누울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풍경을 즐기고, 공기를 즐기기 좋다.

​죽녹원에는 한옥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예향당, 의향당, 죽향당, 추성관, 추성관(서재)가 있고, 영빈관에 등황각, 취죽헌, 관운재가 있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추성관(서재)이다.

내가 갔을 때는 곳곳에 있는 작은 한옥 건물중하나에서 공연연습을 하는건지 배움을 실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악기소리에 맞춰 판소리도 하고 있었다.

아쟁인지 해금인지 하는 소리를 실제로 처음들어봐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저런 작은 건물에서 어떤 사람은 그림을 그려서 팔고, 어떤 무리는 가야금, 북, 장구, 해금인지 아쟁인지하는 거를 연주하면서 판소리를 하고 있었다.

늘어져 있는 축축이 버느나무가 정말 예쁘다.


​후문에서 대나무 숲으로 가는 길에 있는 카페이다.

한옥으로 지어져 있어서 비쌀줄 알았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가 4000원 안쪽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같은 커피뿐만 아니라 차 종류도 팔고 있었다.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들려보는 것도 좋다. 

​드디어 죽녹원의 대나무 숲으로 발길을 옮겼다.

역시나 빽빽하게 쭉 뻗어 있는 대나무 들이었다.

​대나무 사이로 파란하늘이 보이고, 햇빛이 드는 모습이 아무렇게나 찍어도 정말 예뻣다.

내 폰은 카메라가 조금 안좋은 아이폰6인데, 이 폰의 기본카메라로 대충 찍어도 이정도는 나온다.

​예전에 들렸을 때보다 더 빽빽해진듯한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여기저기서 죽순이 자라고 있었다. 

대나무에 손도 대지 말라고 안내가 되어 있는데도 대나무에 칼로 낙서하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니 내가 다 부끄러웠다.

대나무는 건딜지 말고 눈으로만 보길 바란다.


정문쪽으로 걸어오니 사이좋아 보이는 팬더의 뒷모습을 발견하였다.

대나무 숲이라고 팬더를 갖다놓은듯하다.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귀엽다.

​정문으로 빠져나가기 아쉬워서 좀 더 돌아보니 나뒹구는 팬더와 사물놀이를 치는 팬더도 볼 수 있었다.

엄청 옛날부터 있던 애들인거 같다.

​중간에 이런 쉼터와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빽빽한 아파트촌 한가운데 있는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대나무 숲 한가운데 있는 놀이터에서 놀면 더 재밌어 할거 같다.

작지만 그래도 좋은 곳이었다.

​당신의 뱃살은 표준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깔깔거리면서 즐기던 장소중 한 곳이었다. 

나는 해보지 않았지만 재미나다.

​한복대여를 해주는 곳도 있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가 입고다니는 사람들은 잘 못본거 같다.

​죽녹원 생태전시관의 이이남아트센터에서 발견한 귀요미 팬더인형들이다.

이이남아트센터는 여러가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한쪽에서는 카페처럼 음료와 아이스크림, 텀블러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이남 아트센터 바로 옆에는 대나무를 활용한 공예품을 파는곳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죽녹원 정문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관방제림이다.

이 나무길 옆으로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나오셔서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계셨다.

주로 죽순을 많이 파신다.


관방제림의 위치는 위 지도와 같고, 죽녹원이랑 정말 가깝다.

​광방제림을 지나서 담양시청쪽으로 걸어가면 다리가 있고, 이 아래에서는 자전거를 저렴하게 대여해주시는 분이 계신다.

1인용, 2인용, 4인용 자전거를 대여해 주시니 타고다니면 재밌을거 같다.

어떤 사람들은 여기서 자전거를 대여한 후 메타세콰이어길에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마지막은 이이남아트센터에서 29000원주고 산 펜더인형이다.

인형이 근데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계속 눈이 마주치는거 같아서 좀 그랬다.ㅠㅠ

담양 죽녹원은 언제든 가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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