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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파리 북역에서 유로스타로 런던가기 + 중국 음식점 본문

해외 여행과 맛집/영국

[런던] 파리 북역에서 유로스타로 런던가기 + 중국 음식점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06.30 17:27


유럽 여행을 하면서 파리의 마지막 날이자 런던의 첫번째 날입니다. 아침에 짐을 챙겨서 파리 북역을 향했습니다.

저희가 묶었던 숙소가 파리 북역에서 가까운 M2(2호선 지하철) colonel Fabien역 앞에 있는 Generator Hotels였습니다.
이 호텔은 파리 숙소치고는 저렴한 대신 객실 내에 편의 시설은 전무합니다. 딱 원룸에 침대하나 있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옷장 옷걸이 없고 금고도 없고.. 화장실에 샤워시설만 있는데 샤워커튼이 없어서 물이 바닥으로 막 넘어갑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약간 찝찝한 냄새가 납니다.

호텔이 지하철역 앞이고 버스 한번 타면 루브르박물관 앞까지 한번에 갈 수도 있습니다. 북역도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그치만 가는 길이 할렘가스럽고 주변이 좀 무섭습니다.
아무튼, 파리북역에 기차 출발시간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수속을 밟았습니다.
EU국적이 아닌 사람은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입국 신고서 쓰고 입국심사 받고, 짐검사 하고 대합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비행기하고 비슷..
수속밟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영국이 EU탈퇴하면 더 걸릴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카페가 하나 있고, 대합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하나 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첫번째 카페에서 많이 기다리는데 두번째 까페는 텅텅 ㅋㅋ
시간이 되어 유로스타에 올라탔습니다.
저의 대형 캐리어는 캐리어 놓는 곳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 놓고 자리로 와서 앉았습니다. 음 어떤 가이드 분이 짐을 맡겨야한다고 돈을 걷는걸 보긴했는데, 저의 오해이길 바랍니다.
열차는 파리를 출발해서 영국까지 논스톱으로 갑니다. 영국 런던 외곽에 한번 멈추고 런던 Stpancras역으로 갑니다. 이 역은 영국 국철과 지하철이 다니는 kings cross역과 붙어 있습니다.

<역에 도착하니 대형트리가 반겨줬습니다.>


영국의 지하철은 underground라고 하죠. 영국에서 사용할 오이스터카드 Oyster Card를 사러 갑니다. 지하철역의 기계에서 살 수 있습니다. 5파운드의 보증금을 내야합니다. 기계는 얼마를 충전할지도 물어보는데 4일간 사용할 예정이라 일단 20파운드 충전. 나중에 충전할 일 있으면 지하철역이나 마트 같은데서도 할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버카충을 top-up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마지막에 5파운드 더 충전해서 썼고 마지막에 보증급까지 6.5파운드를 돌려받았습니다.

영국의 경우 버스만 타면 하루에 4.5파운드, 지하철은 하루 6.5파운드 이상 쓰면 돈이 차감되지 않는 제도가 있습니다. 버스 3번 타면 그 다음부턴 계속 공짜. ㅋㅋㅋ
저는 거의 버스만 타고 지하철은 두번 탔습니다.

환불은 지하철에서 환불 refund도 되는 머신에서 환불 받았는데 방법은 먼저 카드를 리더기에 대고 환불을 선택한 뒤 카드를 대라고 하면 카드를 다시 대면 됩니다. 그러면 카드 환불처리 되면서 보증금과 잔액을 전부 돌려줍니다. 그러나 카드는 아직 내손에. 응?? 기념품인가.

일단 길을 잘 모르므로 지하철 타고 숙소로 갑니다.
숙소는 런던 시내에서 좀 떨어진 United Lodge Hotel & Apartments. 주소는 370 Green Lanes, Harringay, London N4 1DA 영국

영국의 일반적인 3층집을 호텔로 개조한곳이었습니다.
저희는 공용욕실을 쓰는 단칸방이었는데.. 개인욕실이 딸린 방으로 옮기려면 190파운드를 더 내라고..ㅋㅋ 4박5일이라 그런가봅니다.
그냥 공용욕실 쓰기로 했는데, 비수기라서 거의 전용욕실처럼 썼습니다. 그래도 불편한건 사실.
방에는 전자렌지와 커피포트가 있어서 간단한건 먹을 수 있었어요.

위치는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29번 버스가 대영박물관을 거쳐서 트라팔가 광장까지 한번에 가니까 괜찮았어요. 그리고 141번 버스도 다니는데 얘는 런던브릿지까지 한번에 가는 녀석입니다.
트라팔가광장까지는 40분 정도 소요.
짐을 풀고 근처에 밥먹으러 나왔습니다.

오늘 점심은 중국음식..ㅋㅋ
영국에는 영국 전통음식점보다 외국음식점이 더 많아요. 지들도 지네꺼 맛없는거 아나봐요.
차이나시티라는 중국은식점. 주인아저씨가 친절하고 음식이 맛남요.
주소는 31 Green Lanes, Harringay, London N4 1LG 영국


외관은 보잘것 없습니다만 이동네가 다 이렇습니다.

 2인용 세트가 있길래 그것을 주문 했습니다. 가격은 둘이서 음료까지 36파운드 정도 나왔습니다. 

영국이 물가가 비싸긴 합니다.

옥수수 수프였는데 따뜻한 국물 먹으니 좋더군요. 고소하니 맛도 좋았습니다.

볶음밥. 불맛도 나고 진짜 중국집 볶음밥맛.ㅋㅋ

칠리새우. 새콤달콤함. 케찹베이스 였던거 같습니다.

누룽지 없는 누룽지탕ㅋㅋ 이름은 뭔지 모름.

그래도 오랜만에 입맛에 비슷한 음식을 먹어서 좋았습니다. 



1 Comments
  • 프로필사진 조괄 2018.08.24 15:26 신고 글 잘 봤습니다^^ 파리북역에서 가이드가 돈 걷은 것은 아마 독일 등을 넘어오면서 칼 산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걸거에요~ 유로스타 탈 때 칼등이 있으면 추가요금내고 수화물을 따로 부쳐야하는데 각자 요금내면 너무 비싸져서 한사람 가방에 모아서 요금 분담해서 한꺼번에 부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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